차돌박이 된장찌개!! 국물맛이 이렇게 달라진다고??

" 날씨가 급속도로 쌀쌀해진 덕택에

 국물요리를 즐겨 먹게 된잖아요

덕택에 육수는 냉장고에서 늘 대기 중이이에요 

오랜만에 남편이 좋아하는

 차돌박이 된장찌개 보글보글 끓여

저녁밥상에 올렸더니 보자마자 어찌나 반가워하는지

연신 크~거리며 호록호록 클리어하는군요.

진한 국물 맛이 진짜 좋잖아요

특히 요건 (고추장)과 된장 두 가지를 넣는데

그러하여 (감자)가 아주 잘 어울립니다

(감자)녹말 성분이 녹아들어서 더 진하고

구수한 국물 맛을 내주죠 

한참 맛이 들어가고 있는 무도 조금 넣어주고

(감자)도 넣어주면 명쾌한 맛과 구수한 맛

둘 다 낼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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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인들의 소울 푸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찌개라

누구나 하나쯤 자신만의

 된장찌개 끓이는법 비법이 있을 거 이지요.

보편적인 타입으로 끓일 땐 (소고기) 조금 넣고

쌈장을 조금 추가하여 고깃집 스타일로 자주 끓이는데 말이에요

오늘처럼 차돌 된장찌개 끓일 땐

(고추장)을 넣고 (감자)를 더하죠~

이번엔 멸치 다시마 육수를 이용했지만

 쌀뜨물도 어울립니다

맑은 국물 타입이 아니라면

쌀뜨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주십시다^ㅡ^ 

어떤 재료를 곁들이냐에 따라 팁이 조금씩 

달라지고 매력도 달라지니 지루할 틈이 없네요

그러하여 우리 밥상에서

장기간 러블리받는 모양이 이지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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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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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 다시마 육수나 쌀뜨물 1.2리터

차돌 150g 

(감자) 2개 400g

애호박 1/3개 100g

무 한 토막 100g 

팽이버섯 한 묶음 

청양고추 1개 (선택)(홍고추 1/2 데코용)

파 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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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루 1.5 대형 술

다진 마늘 0.5 대형 술 

(고추장) 1 대형 술 

된장 2 대형 술

참치 액 1 대형 술

부족한 간은 (소금)을 조금 더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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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 혹시 아니면 쌀뜨물 (선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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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육수를 내주거나 쌀뜨물을 사용하군요

늘 소설드리지만 멸치 내장은 쓴맛이 나니 삭제하고

육수 내기 전 멸치를 한번 볶아 비린 향을 날리고

고소한 향이 나면 물을 넣고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냅니다.

비린 맛이 나지 않아야

 맛있는 찌개 맛을 내 수 있지요. 

1.1리터 정도의 육수를 내려면

물 1.5리터 건 멸치 12마리

다시마 2조각 정도가 요구하네요

물이 끓으면 약불로 줄이고

 3분 정도 후 다시마를 건지고

멸치는 7~8분 더 끓이 이지요

(약불이 아니면 비린 향이 더 잘 올라옵니다) 

주재료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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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돌박이는 

미리 꺼내서 해동하고

녹으면 키친타월에 올려 핏물을 잘 삭제하고

사용하시면 좋네요

그래야 고기 잡내가 꽤나 나지 않습니다 ~…! 

  

각 재료 썰기 

(감자)는 1cm 두께로 썰고

무도 1cm 두께로 썬 뒤 2X7cm 크기로 썰고

애호박은 1/이등분 하고

 1cm 두께로 썰어 준비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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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 준비 피니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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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는 쫑쫑 썰고

팽이버섯 한 묶음도 준비하네요

재료 크기와 양 체크하셨죠?

재료들 크기가 조화로우면 된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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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와 (고추장) 참치액 마늘 넣고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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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에 (고추장) 1 대형 술

 참치 액 1 대형 술(다른 액젓 혹시 아니면 국(간장)도 가능하네요)

고춧가루 1.5 대형 술 마늘 0.5 대형 술을 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준 뒤

중불에서 30~40초간 볶습니다 

고기에 양념이 배고 다 같이 볶아지면서

특참고 감칠맛이 더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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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육수와 된장 넣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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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 1.1리터와 된장 2 대형 술을 넣어주십시다

저같은 경운 시판 된장을 사용했지요.

집 된장이라면 양을 좀 더 줄여야 하군요

국물에 잘 풀어주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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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와 무를 그전에 넣고 3~4분 

이후 애호박 넣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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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익혀야 하는 (감자)와 무를 넣고

5~6분 끓이고 한소끔 끓인 뒤

애호박을 넣고 4~5분 더 끓여주십시다

된 찌 버젼이 다양다만 저같은 경운 어떤 버젼이든

무를 조금 더하군요

요런 부분은 명쾌한 무의 맛이 더해져서

조금 더 맛있게 끓여지죠 

특히 고기가 좀 들어갈 땐 필수이에요 

무와 (감자)는 익는 시간이 더 걸리니까

그전에 넣고 한소끔 끓이고

애호박을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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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고추 버섯 종류를 더하고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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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청양고추를 조금 더하고

파와 버섯을 더해주고 불을 꺼줘봅시다

홍고추는 비주얼용이니 (선택) 가능하군요

간이 부족하다면 (소금)을 조금 더해주십시다

즉각 끓여서 먹는 것보다 

미리 끓여두었다가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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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기/펴기

차돌박이 된장찌개

 

오늘은 

차돌박이 된장찌개  끓이는 법 알려드렸지요.

뽀인트를 정리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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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은 쌀뜨물이나 멸치 다시마 육수를 쓰는데

멸치육수를 낼 땐 비린 맛이 나지 않게

알려드린 스킬을 사용해서 육수를 내세요.

차돌에 양념을 그전에 하고 살짝 볶은 뒤

육수를 넣고 된장을 풀고  부재료를 더하군요.

(감자)와 무 두 가지가 들어가는데

그전에 넣고 한소끔 끓이고 애호박을 넣습니다

팽이버섯을 넣었지만 제철인 표고를 좀 더해도 좋고

버섯류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심 되요.

날씨 따라 식탁도 바뀝니다.

매일 어떤 국물요리 만들까 번뇌하게 되는 거 보면요 

어제는 부드러운 감잣국 끓였는데 말이에요 

진한 국물 맛에 반할 준비되셨나요?

맛있게 만들어드세요~…!

아침저녁 좀 쌀쌀하네요.

매년 가을을 탔는데

올 해는 나이탓인가 기력도 같이 떨어지는 가을이였지요

멀리서 친한 동생이 놀러온 덕택에

기운 떨어지던 시기였는데 기운이 좀 생 것 같죠 "